<1> 드라마 역사 속 브레히트
1. 독일 희곡의 뿌리
1)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비극을 문학 최고의 형식으로 본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시학에서 주로 비극론을 전개하였다. 시학은 비극론이라고 할 만큼 많은 부분을 비극에 할애하고 있으며 특히 6~15장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비극은 관객에
Ⅰ. 시대적 배경
1) 그리스의 도시국가 - ‘polis’
유럽에 있는 그리스는 조그만 나라이다. 그리스 반도의 땅은 척박하고 산이 많으며 강수량이 적어 고대인들이 살기에는 부적합하였다. 기원전 2천년 경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헬레네스 종족이 이 곳에 모여들어 찬란한 문명을 이루었다. 그리스인들
숭배자가 되었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플라톤이 74세 이었을 때 디온이 살해당하자 그의 정치적 꿈은 완전히 무산되고 말았다. 그는 좌절 속에서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명하고자 하였다. 플라톤의 정치적 야망의 좌절과 당시의 상황에서 경험한 고뇌는 역설적으로 인류에게
아리스토텔레스조차도 얼핏 모방의 대상을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자연적 질서나 인간을 대상으로 삼는 듯하지만, 깊은 의미에 있어서 그가 말하는 모방의 대상은 인간의 행위, 성격, 정열을 내포하며, 인간의 심리와 의식까지도 함축한다.
사실, 아무리 능력 있는 작가라고 하더라도 문학 작품이라고
숭배자와 배운 자를 비유하자면 별과 보름달의 밝기와 같다. 지식을 힘써 구하라. 지식이 있는 자는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할 수 있다. 지식은 천국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며, 사막과 외딴 곳에서 친구가 없을 때 친구가 되어준다. 지식은 행복으로 가는 안내자이며 역경에 처할 때 힘을 준다. 지식은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지적인 활동의 방향은 주로 태양의 히에로파니의 전체성에 대한 우리의 감수성을 둔화시켜버렸다. 그렇다고 이러한 새로운 지적 활동의 방향 그 자체가 반드시 히에로파니에 대한 경험의 가능성을 없애버리지는 않았다. 이는 달의 히에로파니에서 증명되고 있듯이, 달을 통해 표
아리스토텔레스는 지휘자와 합창가무단(코러스)의 대립에서 대화적, 드라마적 요소가 발전했다고 보고 있다. 원래 디튀람보스는 노래와 합창으로 이루어진 디오뉘소스 찬가였는데 합창을 작곡하고 앞에서 노래하던 사람이 합창단과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서 비극이 발전했다고 보고 있다. 합창에 대화
제 1 절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의 정치사상은 도시국가의 일반적 이념과 도시국가간 관계를 둘러싸고 전개되었다. 도시국가에 관해 플라톤은 도시국가내의 시민평등의 원리가 사회적 안정을 보장하는 최대의 것이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엘리트에게만 평등의 원리를 적용할 것을 제창하였다. 따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3장과 4장에 간략하게나마 그 기원에 대한 설명이 남아 있다.
3장
펠로폰네소스의 도리스 인들 중에는 비극까지도 자기들이 창안해 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시키온) 그들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komoidia(희극)와 drama(드라마)란 말을 내세우고 있다. 그들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근거해서 회의론자들의 근본주의 자체를 반격하는 것이었다 이는 보통사람의 감각을 긍정하고, 이로부터 참․거짓을 가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로는 “완화된 회의론”의 형태였다 이는 절대 확실한 지식의 근거 및 가능성에 대해 일정부분 회의론의 견해를 받아들